2022카타르 월드컵에서 레전드가 탄생했다. 현시대에 최고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의 이야기다. 월드컵 우승 트로피가 없었던 메시에게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라스트 댄스였다. 메시 원맨팀이라 불리던 아르헨티나가 결국 우승하면서 리오넬 메시는 전설이 됬다.
리오넬 메시 이야기
리오넬 메시는 1987년 6월 24일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3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메시의 아버지는 지역 클럽 글란돌리의 코치였다. 메시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축구에 관심을 갖게됐다. 또 메시가 제대로 축구를 시작한 배경에는 할머니가 있었다. 할머니와 지역 유소년 경기를 보러갔을때의 일이다. 경기 관람을 하러 갔다가 경기하는 팀에 결원이 발생했다. 이때 할머니가 감독에게 찾아가 자신의 손자를 대타로 써보라고 권했다고 한다. 우연한 기회에 경기에 투입된 메시는 엄청나나 활약을 보여줬다. 이날 이후 메시는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됐다고 한다.
4살때 글란돌리 클럽에 가입해 축구를 배웠다. 6살이 되는 해인 1995년에는 CA 뉴웰스 올드 보이스 유스팀에 입단하게 됐고 곧바로 유망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메시는 11살때 성장 호르몬 결핍증(GHD) 진단을 받으며 시련을 겪게된다.
리오넬 메시 시련과 바르셀로나
성장 호르몬 결핍을 치료하려면 매달 90~100달러의 치료비가 들었다. 그 당시 메시의 부모가 감당하기는 큰 금액이었다. 소속팀인 뉴웰스 올드 보이스 또한 치료비 지원에 부정적이었다. 메시의 부모는 결국 메시가 축구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결심했다. 치료를 받는 와중에도 메시는 하루에 10시간 이상 축구 연습을 했다고 한다.
메시의 부모 희생과 메시 성실함이 빛을 바랬던걸까 2007년 7월 FC바르셀로나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왔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치료비를 모두 부담하겠다는 제안을 했다. 이로 메시는 바로 바르셀로나와 계약하고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팀 '라 마시아'에 입단했다. 메시와 함께 부모 또한 바르셀로나로 이주했다.
FC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재능을 눈여겨보고 유망주로 스카우트 했지만 시간이 지나 이 스카우트는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가져다 주었다.
FC바르셀로나에서 축구의 신이 되기까지
메시는 등장과 함께 섬세한 볼 컨트롤로 드리블, 득점, 플레이 메이킹 능력 등을 보여주며 세계의 축구인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거기다 좁은 곳에서의 방향 전환, 타이밍 판단력, 축구 지능까지 겸비해 압도적인 플레이를 만들어 냈다. 이런 퍼포먼스를 10년 간보여주며 메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기본기가 절정에 달한 경지, 플레이가 정말 깔끔하다라는 평가를 많이한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 FC에 속해 있으며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 유러피온 골드슈 최다 수상자 등 각종 우승 타이틀을 갖고 있다. 마지막 월드컵 우승 트로피까지 차지하면서 메시는 축구의 레전드가 됐다.
만 20세 발롱도르 후보, FIFA 올해의 선수상 후보, 22세 최다 득표 2009년 발롱도르 ,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월드클래스로 자리 매김을 했다 마지막 한이자 숙제였던 코파 월드컵 국가대표 우승과 월드컵 우승까지 거머쥐면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