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의 창업자이자 1세대 K-POP을 만든 개척자인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SM 경영진과 이사회와의 갈등이 있었습니다. 갈등 상황에서 하이브 측에서 이수만씨의 지분을 사겠다는 제안을 하면서 SM 입장과 하이브 입장이 달라지게 됐습니다.
하이브 Sm 인수설 발단 배경. SM 공식입장
이수만씨와 경영진과 이사회의 갈등은 먼저 프로듀싱에서 출발했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이수만 전 프로듀서는 개인 사업체인 라이크 기획과 프로듀싱 계약을 유지하면서 프로듀싱을 독점해 왔습니다. 이수만 프로듀서의 역량은 1세대로써의 성취와 업적을 보여줬기때문에 이사회와 경영진에서 크게 문제를 삼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프로듀싱 계약에 문제가 있음을 느꼈고 경영진과 이사회에서는 독점 프로듀싱을 멀티 제작센터, 레이블 체계의 변화로 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SM 공식입장에서는 이렇게 SM 3.0이 발표되지마자 지분 매각 및 인수 시도가 논의되고 있다는 발표가 동시 다발적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단일 프로듀싱의 문제가 최대주주 홀로 매년 영업이익의 상당한 부분 가져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최저 27%에서 최고 199% 영업이익이 발생했고 이런부분들이 주주환원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문제를 인식해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SM에서 공식입장을 밝혔네요.
현재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2022년 10월 14일 이사회 결의로 인해 2022년 12월 31일 계약이 종료됐다고 합니다. 이런상황에 SM과 카카오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수만씨는 하이브와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하이브에 지분 매각 의사를 전한것으로 보입니다.
방시혁 의장 하이브 SM 인수 추진
이 상황에서 이수만 총괄프로듀서는 방시혁의장에게 지분 14.8%를 주당 12만원에 총 43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공개매수를 통해 SM엔터 경영권 인수에 뛰어든것이죠.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의 지분과 소액주주 지분을 함께 사들여 최대 40% 지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만약 하이브가 SM을 인수하게 될 경우 SM소속 아트스트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에스파 ,샤이니 등이 하이브 소속 산하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SM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IP)로 하이브 산하 레이블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돼겠죠. 여러 그룹의 콜라보가 나올 수 있다는 말입니다. 지난 SM에서 만든 Got the beat 처럼 말이죠. 보아를 필두로 태연 효연 슬기 웬디 카리나 윈터가 콜라보로 나왔죠.
이럴 경우 병역 문제가 남은 BTS의 공백 자리를 충분히 채우고도 남은 상황이죠. 하이브에서는 이수만씨와함께 글로벌 사업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도 밝혔습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지코, 르세라핌, 뉴진스, 세븐틴, 투마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있습니다.